하늘을 나는 굿맨

코로나 거리두기가 완화되자 오랜만에 밖으로 외식을 나갔다. 아들이 일주일 후에 군입대를 앞두고 있기도 해서 겸사겸사 가족끼리 외식을 하기로 했다. 장소는 집에서 조금 걸어나가서 시내에 있는 파스타, 스테이크 이것저것 파는 양식집. 하고스(HAGOS)라는 나름 맛집이다. 근데 우리가 간 날엔 왠지 사람이 많이 없어 조용하니 좋았음.

항상 외식을 가면 아들, 딸, 나, 배우자 네 식구지만, 먹성이 정말 대단하다. 깜짝 놀라고 나오면서 부끄러울 지경이다. 배우자님은 소식하시는데, 나머지 셋은 전쟁이다.

네 명이서 다섯가지 메뉴를 주문했었다. 애들은 아직도 무한리필 집을 선호한다. 예전보다 양은 많이 줄었지만, 아직도 이런 집은 음식 양에 비해 너무 비싸다고 투덜대거나 못내 아쉬워 한다. 하지만 맛있으니까. 원래 메뉴 다섯 가지가 다 이름이 길어서 외우기가 쉽지 않다. 따로 사진을 찍어두지도 못했다. ^^;;

원래 처음 나왔을 때의 모습은 이랬다.

1. 연어~~샐러드

2. 베이컨~~크림치즈 파스타

3. 김치 목살 필라프

4. 오리엔탈 ~~ 스테이크

5. ~~~~~~리조또.

배부르게 잘 먹었다.

하나님의교회 유월절 절기가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 매년 성력 1월 14일 저녁이다. 올해는 양력으로 환산하면 4월 15일 금요일 저녁이다. 유월절은 하나님의 사랑과 희생이 담겨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 희생의 길을 걸어가실 것을 알면서도, 고난 받기 전에 우리가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키기를 원하고 원하셨다(누가복음 22장 15절).

지금 인류는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지구촌 곳곳이 전쟁과 지진, 전염병과 기후 재앙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인류의 구원을 위해 새 언약 유월절로 죄 사함과 영생의 축복을 허락해주셨다. 물론 재앙에서 보호해주시는 약속도 포함되어 있다.

하나님의교회 홈페이지에는 유월절에 대한 특집 코너가 준비되어 있다. 유월절 사랑이 78억 인류에게 전해지길 바라며 콘텐츠를 공유한다.

여러 장으로 구성된 카드 뉴스, 한 장으로 유월절에 초대하는 카드 뉴스 등 다양하다. 또한 유월절이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새 성도를 위해 자주하는 질문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숏 영상으로 유월절을 이해하기 쉽게 안내하는 영상과 더불어 어떻게 지키는지 알려주는 영상도 접할 수 있다. 유월절에 초대하는 영상과 유월절 맞이 오케스트라 연주까지 볼 거리가 다양하다.

그리고 영상설교와 텍스트 설교를 통해 유월절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볼 수 있는 코너도 찾아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언론보도를 통해 하나님의교회 유월절이 어떻게 지켜지고 있는지 언론사의 보도내용도 확인해보자. 성경대로 유월절을 지키는 교회는 하나님의교회가 유일하다.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키는 하나님의교회를 소개한다.

날씨가 좀 풀렸나 싶었는데, 이렇게 더워질 줄이야. 봄 기운을 느낄 마음의 여유도 아직 채 갖지 못했는데, 벌써 여름으로 넘어가려하는 기분이 드는 요즘이다. 

올해는 어디 제대로 꽃 구경도 못 갔다. 코로나라는 핑계도 있지만, 정말 이런 저런 일이 끊이질 않다보니 나들이 갈 생각도 미처 못했다.

다만 본가에 가서 일하면서 찍은 꽃 사진 몇 장이 전부가 되었다.

이게 무슨 꽃일까 해서 아버지께서 뭐라 했는데 그걸 기억 못해서 다시 네이버에 검색해 봤다. 난 꽃 이름 외우고 있는 것은 맨드라미가 거의 전부이다시피 한다.

네이버 스마트렌즈 검색을 통해서 꽃 검색이 나온다. 참 좋은 세상이지. 맞다 수선화였다. 나팔 수선화라고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아무튼 노랗고 이쁘게 피었다.

집 앞에 벚꽃나무 사진도 하나 올려본다. 

사진도 많이 찍어봐야 느는데... 폰 바꾼지 얼마 안돼서 더 그렇다. 앞으로 자주 찍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