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좀 풀렸나 싶었는데, 이렇게 더워질 줄이야. 봄 기운을 느낄 마음의 여유도 아직 채 갖지 못했는데, 벌써 여름으로 넘어가려하는 기분이 드는 요즘이다.
올해는 어디 제대로 꽃 구경도 못 갔다. 코로나라는 핑계도 있지만, 정말 이런 저런 일이 끊이질 않다보니 나들이 갈 생각도 미처 못했다.
다만 본가에 가서 일하면서 찍은 꽃 사진 몇 장이 전부가 되었다.
이게 무슨 꽃일까 해서 아버지께서 뭐라 했는데 그걸 기억 못해서 다시 네이버에 검색해 봤다. 난 꽃 이름 외우고 있는 것은 맨드라미가 거의 전부이다시피 한다.
네이버 스마트렌즈 검색을 통해서 꽃 검색이 나온다. 참 좋은 세상이지. 맞다 수선화였다. 나팔 수선화라고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아무튼 노랗고 이쁘게 피었다.
집 앞에 벚꽃나무 사진도 하나 올려본다.
사진도 많이 찍어봐야 느는데... 폰 바꾼지 얼마 안돼서 더 그렇다. 앞으로 자주 찍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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