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호두 이야기를 하지 않은 지 너무 오랜 시간이 흘렀다. 물론 그 동안 많이 컸다. 이제 사람 나이로 치면, 초등생을 지나 중학생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사춘기에 접어들어 간다는 얘기다.
그래도 매일같이 아침 오후 밤 시간마다 하루에 세 번씩은 단지를 한 바퀴씩 도는 산책을 해준다. 그래서 그런지 산책 다녀오고 난 후에는 정말 얌전하게 쉰다. 개팔자가 상팔자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다.
저번에도 말씀 드렸지만, 호두 사진의 90%는 자고 있는 사진이다.
깨어있을 때는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가 없다. 동영상을 촬영하던지 해야지.
자는 모습이 참 독특하다. 앞으로 더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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