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들이 참 영리한 건 맞는 거 같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몇 달 전 일이다. 호두에게 사료를 주고나서 보니 너무 허겁지겁 달려가서 먹길래, 기다려 연습을 시킨 적이 있다.
지금은 밥(사료)을 줘도 별 신경도 쓰지 않고 그러는데, 그 때는 허겁지겁 먹다가 토하기도 해서 기다려 훈련을 시켰드랬다. 물론 급체 방지용 급식통을 샀었으면 됐던 것을 그 때는 생각하지 못했다.
오랜만에 뭐 올릴만한 사진이 없나 보려고 앨범 탐색 하던 중...영상 하나 발견!!
푸들이 역시 똑똑한 것인가..원래 다른 친구들도 다 이렇게 잘 하는 것인가? 거의 바로 알아듣고 눈치를 보는 것이다.
안절부절.....먹어라는 제스처를 하려 하자마자 달려드는 건 여전해...다소 어려보이는 모습의 호두..귀엽당.
지금의 모습과는 아주 많이 다른 어릴 적 모습이 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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