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가 다시 인사드린다.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주겠다.
모든 강아지들이 그러겠지만, 무언가 시야에 들어오거나, 코를 자극하거나, 입에 걸리는 것이 있으면 모든 것이 장난감이 된다.
그러다 나의 소중한 물건들이 호두의 입으로 갈라치면, 호통이 이어지기도 한다.
오늘은 형광펜이다. 내가 방심했다. 거실 좌탁 위에 잠시 놓고 잠깐 한 눈을 파는 사이, 그 새 호두의 장난감이 되었다.
근데 이번엔 입으로 물어서 혼자 던지고 놀다가 쇼파 뒷편 위에 떨어지고 말았다.
집념의 승리. 결국은 형광펜 다시 물기 성공!!
우연의 일치였을까? 앞발로 형광펜 한쪽을 눌러서 올라온 반대편을 무는 데 성공!!
이렇게 노는 호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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