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막절 전도대회. 하나님의교회 3차 7개 절기 중 마지막 가을절기가 초막절이다. 성력 7월 15일. 이 날부터 시작해서 22일까지 전도대회가 이루어진다. 물론 구약의 절기 의식을 통해 마지막 시대 이루어질 일들을 담아두셨다. 하나님께서 초막절 절기를 통해 우리에게 알려주시고자 하신 뜻이 무엇인지 아는 것 또한 중요하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초막절 생명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자는 누구일까.

 

초막절 구약시대 절기의 유래

초막절 명칭의 다른 이름으로 장막절, 구려절, 수장절이라고도 불렀다. 그것은 초막절 날 이스라엘 백성들이 했던 일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 출애굽 이후 가나안을 향한 여정 가운데 성력 7월 10일에 두번째 십계명을 모세가 시내산에서 받아 내려왔다. 이후 십계명을 보관할 성막을 짓는 일을 시작한다. 백성들은 성막을 짓는 데 필요한 재료들을 7일간 자원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봉헌했다.

약 일주일 동안 백성들은 하나님께 드려질 성막 재료를 봉헌하기 위해 노력했다. 나중에는 성막 재료가 넉넉하여 남음이 있어 가져오는 일을 중지하기까지 했다. 이처럼 백성들이 재료를 모아 성막 지은 일을 기념하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초막절 절기를 제정하고 지키게 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초막절이 되면 종려 가지와 여러 무성한 가지들을 모아 초막을 짓고 일주일 동안 그 안에 거하면서 기뻐하고 즐거워 했다.

 

초막절 예언의 성취와 약속 그리고 하나님의교회 절기

초막절 날, 초막을 짓는 주요 재료는 나뭇가지였다. 성경에서 나무는 사람을 표상하기도 한다. 나뭇가지로 초막을 지었던 의식은 하나님의 성전을 지을 재료 또한 마찬가지로 나타난다. 

이기는 자는 하나님 성전의 기둥

이기는 자인 하나님의 성도는 하나님 성전의 기둥이 될 것이라고 예언하셨다. 그래서 하나님의 성도들은 성전 재료로 비유되어 있다. 그래서 성도들이 하나님 안에서 성전으로 지어진다고 했다. 어떤 이는 기둥으로, 어떤 이는 바닥으로, 결국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의 성전을 구성하는 재료로 역할을 한다(에베소서 2장 20~22절).

구약시대 초막절에 성막 재료를 모아 성막을 완성하였듯이, 이 시대에는 우리가 하늘 성전 재료인 하나님의 성도들을 다 모아서 영적 성전을 완성함으로써 초막절의 예언을 성취하는 것이다. 그래서 구약 초막절에 7일간 성막 재료 모아 성전을 지은 것처럼, 이 시대에는 7일 동안 전도대회를 통해 성전 재료인 하나님의 성도들 찾는 것이다. 

 

초막절 약속의 생명수 축복, 누가 주시고 누가 받는가

초막절, 어쩌면 이 단어는 같은 성경을 보며 교회를 다니며 하나님을 믿는다는 기독교인들에게 생소한 단어일 수 있다. 하나님의교회 말고는 지키는 교회가 거의 전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경은 분명히 경고하고 있다. 초막절을 지키지 않는 자들에게는 생명수(성령의 단비)를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초막절을 지키라

그러면서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않는 자는 재앙을 내리시고, 벌을 내리실 것이라 경고하셨다. 곧 구원받을 수 없다는 뜻이다. 2천년 전 예수님께서도 초막절을 지키시는 본을 보이시며(요한복음 7장 1~39절), 초막절에 성령, 생명수를 받으라 축복하셨다. 마지막 성령 시대에는 누가 생명수를 주실까?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초막절에 약속된 성령을 받을 수 있는 자는 성령과 신부를 믿고 영접한 자이다. 성령 시대 생명수를 주시는 분은 성령과 신부다. 성자 시대에 예수님을 믿는 자가 생명수를 받은 것처럼, 성령 시대에는 성령과 신부를 영접한 자들이 축복을 받을 수 있다. 

성령은 성삼위일체의 하나님이신 아버지 하나님이다. 신부는 어린 양의 아내로서, 하늘 예루살렘이신 어머니 하나님이시다.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를 알려주실 분은 아버지 하나님이시다. 어린 양이 우리를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여 주신다고 했으며(요한계시록 7장 14~17절), 생명수 샘은 예루살렘에서 솟아난다. 예루살렘은 곧 우리 어머니를 표상한다(갈라디아서 4장 26절)

결국 초막절 추수 절기는 지금이 우리가 하나님의 성도를 끝까지 찾아 전하는 시대임을 알려주는 것이다. 또한 생명수 주시는 아버지 어머니 하나님을 믿고 영접하여 생명수의 축복을 받는 중요한 하나님의 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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