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모팡 유튜브 영상을 처음으로 소개한다. 하나님의교회 관련 영상 콘텐츠들이 의외로 곳곳에 숨어있다. 지금까지는 주로 아는언니와 큐앤톡 영상채널을 리뷰했었는데, 하나님의교회 모팡 영상 채널이 새롭게 눈에 띄어 소개하고자 한다. 영상 제목 앞에 모팡이라는 단어가 붙어있길래 무엇을 말하는 건가 했다. 처음 접하는 분들은 생소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성경을 접해보신 분이라면 쉽게 눈치챌 수도 있다. 영상의 첫인사 도입부에 힌트가 있다. '당신의 머릿속 뒤섞인 진리와 거짓을 홍해처럼 명쾌하게 갈라드리는 채널 모팡입니다.' 홍해를 가를 때 모세가 사용했던 도구인 지팡이. 모팡은 바로 모세의 지팡이를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의교회 모팡, 장님 코끼리 만지기 예화에서 찾는 교훈

하나님의교회 모팡 영상 첫 도입부는 예화로 시작한다. 예화 주제는 '장님 코끼리 만지기'이다. 옛날 인도의 한 왕이 신하를 시켜 코끼리 한 마리를 가져오게 한 뒤, 장님들에게 코끼리를 만지도록 했다. 만져본 장님들에게 코끼리의 모양에 물었더니, 돌아오는 답변은 제각각이었다. 다리를 만진 장님은 기둥모양, 꼬리를 만진 장님은 밧줄, 배를 만진 장님은 벽, 귀를 만진 장님은 부채, 코를 만진 장님은 나뭇가지라고 답했다.

해당 부분만을 간신히 만진 장님들에게 코끼리를 제대로 본 사람이 코끼리에 대해 설명을 해줬을 때 그들은 과연 그 설명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그러면 다행이지만, 아마 장님들은 아무리 만져보아도 자신들이 생각한 모양으로만 고집하고 받아들이지 못할 것이다. 그저 안타깝고 답답한 상황이 연출되는 것이다.

하나님의교회 모팡, 장님 코끼리 만지기 예화

그런데 영적으로 보자면, 이런 답답하게만 보이는 장님과 같은 영적 장님을 우리 주변에서도 의외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단적인 예로 보자면 오늘의 주제와 같이 "내 눈에 보이는 것만 믿을 수 있고, 보이지 않는 것은 믿을 수 없다. 마찬가지로 하나님도 내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믿을 수 없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의교회 모팡,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을 수 없다는 주장에서 찾는 오류

하나님의교회 모팡 속 장님 코끼리 예화의 장님과 다를 바 없는 사람의 주장이라 할 수 있는 말. 내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믿을 수 없다는 말이다. 인간의 눈이 너무나 제한적이고 한계가 뚜렷해서 볼 수 있는 것보다 볼 수 없는 것이 훨씬 많다. 사람의 눈은 가시광선 범위 내에 존재하는 전자기파만을 볼 수 있다. 사람의 귀 또한 가청 주파수 범위 내의 소리만 들을 수 있다. 그리고 현대 과학이 증명한 바에 따르면 인간이 눈으로 볼 수 있고 규명할 수 있는 우주는 고작 4%에 불과하다.

우주적인 관점에서 보면 인간은 영적 장님에 불과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 우리는 실생활에서 느끼지 못하고 있지만, 지구는 엄청난 속도로 자전과 공전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을 직접 보거나 움직이는 속도를 느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과학자들도 다른 간접적인 증거들로 설명할 뿐이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은 그 내용을 사실이라고 믿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모팡 지구 자전 속도
하나님의교회 모팡 지구 공전 속도

작은 미생물이나 소립자의 세계 역시 마찬가지다. 이 역시 사람의 육안으로는 볼 수 없고 현미경을 통해서 제한적으로 볼 수 있다. 우주 세계도 마찬가지로 천체 망원경을 통해서라야 제한적으로나마 겨우 볼 수 있을 뿐이다. 이처럼 사람의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영역이 엄청 많고 넓다. 이처럼 제한된 세계에 살고 있으면서 마치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처럼 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하나님께서 계시지 않는다 단정한다는 것은 옳지 않다. 

 

하나님의교회 모팡,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증거 하는 방법으로 제시한 것은?

하나님의교회 모팡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증거 하는 방법으로 제시한 것은 성경이다. 미생물은 현미경이라는 도구를 통해서, 멀리 떨어져 있는 우주 세계는 망원경을 통하여 제한적으로나마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장래 일을 예언하시고 그대로 이루시는 하나님의 존재를 깨달을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성경이라는 도구를 통하는 것이다. 다니엘서의 예언을 통해 본 세계 역사,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 등이 바로 그 실례라 할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하지만 그것만을 근거로 하나님의 존재 자체를 부인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세상에는 하나님의 존재를 증거 하는 수많은 증거가 있고, 특히 성경이라는 도구를 통해 하나님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경이 바로 영적 현미경이나 망원경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도 얼마든지 영적 장님이 될 수도 있다. 자신의 생각에만 빠져 고집과 어리석은 착각만을 고수한다면, 서두에 들었던 장님의 예화처럼 전혀 엉뚱한 결과를 고집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고 만다. 따라서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무조건 하나님을 부인할 것이 아니라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과 발자국 소리를 들어볼 수 있으면 좋겠다.

성경은 하나님을 증거하는 도구이다.

 

하나님의교회 모팡, 보이지 않는다고 하나님을 믿을 수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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