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재림 예수님은 어떠한 모습을 하고 등장하신 분일까? 예수님을 믿는 대부분의 교회에서는 예수님의 재림이 곧 심판의 날이 될 거라고 믿고 있다. 구름타고 오신다는 예언이 있어 구름만을 쳐다보며 자신들이 구원받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문제를 좀 더 심각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만약 구름 타고 오시는 예수님이시라면 그것을 믿지 않는 자들은 멸망할 것이다. 반대로 구름이 실제 구름이 아니라 육체로 오시는 예수님을 비유한 것이라면 실제 구름으로 믿고 고집하던 사람들은 다 멸망하고 만다. 과연 구름 타고 오시는 하나님은 성경에 어떻게 설명해주고 있을까?

 

하나님의교회 재림 예수님, 인자가 타고 오시는 구름

하나님의교회 재림 예수님에 대한 성경의 예언 말씀을 먼저 살펴보자.

인자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2천년 전 불수레를 타고 회리바람에 싸여 승천한 엘리야는 침례 요한으로 예수님보다 먼저 왔다. 그러나 올리워간 그대로 불수레를 타고 올 것을 믿었던 제사장이나 서기관 바리새인들은 다 멸망하고 말았다. 이런 일이 거울이 되어 마지막 때에도 구름 타고 오시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하늘 구름만 쳐다보고 있다가 그렇게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일반 교회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구름 타고 심판주로 오시면 지구는 파멸로 들어가고 구원받는 백성들이 부활한 서도들과 함께 공중에서 예수님을 영접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누가복음 21장 말씀에는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이 가까왔느니라'고 하셨고, '천사들을 보내어 자기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고 하셨다.

즉 성경은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에는 심판과 멸망이 있을 것이 아니라, 택하신 자들을 모으시는 역사가 먼저 있을 것이라고 기록하였다. 그럼 먼저 구름 타고 오신다고 했으니, 성경에서 말씀하신 구름이 하늘 구름이 아니면 무엇을 비유하고 있는지 성경을 통해 알아보자.

구름으로 표상된 육체

성경에서 구름은 물론 하늘에 구름을 말한 구절도 있겠지만, 여러 구절에서 구름을 육체 가진 사람으로 표상하였다. 요한계시록 17장에서는 백성을 물이라고도 하였다. 따라서 육체를 가진 사람 중에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을 구름으로 표상한 것이다.

 

하나님의교회 재림 예수님, 초림 당시 구름 타고 오신다고 하신 예수님

하나님의교회 재림 예수님은 구름 타고 오신다고 증거한다. 여기서 구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자 한다면 좋은 방법이 있다. 2천년 전 예수님 초림 당시에도 예수님 등장에 대해 구름과 관련한 구약의 예언이 있었다. 초림의 예언을 보면 재림 예수님의 예언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인자 같은 이가 구름 타고 오시리라

다니엘의 이 예언은 초림 예수님에 대한 예언이다. 그 이유는 예언 가운데 구름 타고 오시는 인자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었다고 했는데 이 예언을 성취하신 분이 초림 예수님이다. 그런데 예수님은 구름 타고 오신 것이 아니라 마리아의 몸을 통해 아기로 탄생하셨다.

예수님께서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와 나라와 영광을 받으셨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다니엘 선지자의 예언대로 초림 예수님은 구름 타고 오시는 인자가 되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와 나라(누가복음 22장 29절), 그리고 영광(요한복음 17장 10절)을 받으심으로 예언을 성취하셨다. 이렇듯 육체로 오실 예수님을 구름 타고 오신다고 예언하였으니 재림 예수님께서 구름 타고 오신다고 한 그 예언 또한 암행 시에 육체로 오시는 예수님의 증거가 되는 것이다.

다음 포스팅에서 재림과 구름에 대해 마무리 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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