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재림은 언제 이루어지는지 그 시기를 알아보기 위해서 앞선 포스팅에서 무화과 나무의 비유라는 주제로 먼저 문을 열었었다. 2천년 전 육체로 오신 예수님에 이어 다시 한 번 재림하신다는 성경의 말씀(히브리서 9장 28절)에 따라 그 재림의 시기를 하나님의교회에서는 언제라고 주장하는 지 이번 시간에는 무화과 나무의 비유라는 주제로 앞선 포스팅에 이어 마무리 지어보도록 하겠다. 먼저 앞선 글을 읽지 않으신 분은 읽고 오시기를 추천한다.

 

하나님의교회에서 무화과나무의 비유로 알아보는 재림 예수님

하나님의교회에서 재림 예수님을 증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은 성경이다. 성경은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책이기 때문이다. 성경 속에는 수많은 비유와 증거가 있지만, 이번 시간에는 무화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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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재림을 알리는 무화과 나무의 비유_예수님의 실제 예언과 성취

하나님의교회 재림의 시기를 알려주시기 위해 성경은 무화과 나무의 비유를 사용했다. 무화과 나무는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나무이다. 예수님께서도 무화과 나무의 비유를 통해 이스라엘의 멸망을 예언하시기도 했다. 

성경 속에는 예수님의 비유를 통한 이스라엘 멸망 예언도 있지만, 직접적으로 비유 없이 이스라엘의 멸망을 예언하신 장면도 있다. 무화과 나무의 비유를 통해 언급하셨음에도 이를 깨닫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참으로 많았기에, 예수님의 직접적인 멸망 예언 말씀을 통해 깨닫게 하고자 함이 아닐까.

이스라엘 멸망에 대한 예수님의 직접적인 예언

예수님께서는 누가복음 21장 말씀을 통해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날이 오면 멸망이 가깝다고 했다. 그리고는 이스라엘이 당할 환난의 참혹함을 예언하셨다. 예수님의 이러한 예언은 약 40년 후에 실제 이루어졌다. 

당시 로마 정부는 예루살렘을 공격하기 위해 베스파시아누스 장군에게 6만명의 군대를 주어 보낸다. 베스파시아누스는 바로 예루살렘으로 쳐들어가지 않고, 충분한 전투태세를 갖추고 교묘한 전략을 세운다. A.D. 67년에 들어와 착착 실지를 회복하고 68년 전반에는 예루살렘 성 주위를 둘러싸고 공격할 체제를 거의 굳혔다. 누가복음의 예언처럼 예루살렘이 군대에 둘러싸이는 것을 보거든 멸망이 가까운 줄 알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이루어진 것이다.

그러나 바로 그 때 로마에서 정변이 일어났다. 네로 황제의 자살로 베스파시아누스 장군은 군대를 철수하고 로마로 회군한다. 결국 로마 정변은 수습되고, 베스파시아누스 장군이 로마 황제로 추대되고, 70년에 정식으로 로마황제로 즉위한다. 그리고는 다시 아들 티투스를 예루살렘으로 보내어 성을 오랫동안 포위한 뒤 공격을 퍼부었다. 역사책의 기록을 빌려보자면,

"이 공격으로 인하여 신전도 성벽도 도시도 다 불타버려 다만 기왓장과 흙덩이만이 뒹굴 뿐이었다. 굶어서 쇠약해진 주민은 여자도 어린이도 철저하게 항전하다가 지옥과 같은 피의 개울 속에 쓰러져 죽어갔ek. 포위공격되어 전사한 자가 110만, 포로 9만 7천이라 전해진다. 사해 서안에 있는 마사다보루에 틀어박혀 항전하던 잔당도 3년 후에는 힘이 빠져 전원 자결하고 말았다."(대세계의 역사 - 삼성문화개발 p152-153)

예수님의 예언을 믿었던 일부 이스라엘 백성들은 베스파시아누스 장군의 군대에 의해 포위되고 난 뒤 로마로 회군할 당시 모두 펠라 성으로 이주했다. 그리하여 이후 티투스 군대에 의해 공격을 당할 때 그 화를 면할 수 있었다. 

 

하나님의교회 재림 예수님의 등장을 알리는 신호탄 이스라엘의 회복

하나님의교회 재림을 알려주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무화과 나무의 비유와 더불어 직설적인 예언으로 여러차례 경고하신 말씀대로 모든 역사가 이루어졌다. 이렇게 예수님의 복음을 끝까지 배척했던 이스라엘 나라는 멸망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멸망이 영원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누가복음 21장의 예언 말미에 예루살렘이 밟히는 때는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라고 했으니 그 때가 다 차면 다시 회복될 것이라는 예언이 있기 때문이다. 

정말 기적적으로 이 예언대로 이스라엘은 다시 독립하였다. 멸망 이후 약 1,900년 가까운 시기 동안 전 세계를 유랑했던 이스라엘 민족이 다시 옛 조상의 땅에 돌아와 나라를 세웠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1948년 5월 14일 벤 구리온 초대수상이 독립을 선언했다. 

이와 같은 역사가 일어난 것도 성경에 그대로 예언되어 있다. 하나님의교회에서 주장하는 재림의 시기가 바로 이때이기도 하다. 

이스라엘이 독립할 때 재림예수님께서 오시는 시기임을 예언

겨울에 나무를 보면 마치 죽은 것처럼 마르고 앙상한 가지를 보인다. 그러나 완전히 죽은 것이 아니라 봄이 되고 여름이 되면 소생하여 가지가 연하여 지고 잎사귀를 낸다. 무화과 나무로 표상된 이스라엘도 멸망한 듯 보였지만, 이방인의 때가 차면 다시 회복하리라는 예언처럼 다시 독립하였다. 하나님의교회 재림의 시기를 알려주기 위하여 무화과 나무의 비유처럼 이스라엘을 멸망 시켰다가 다시 독립하게 하는 역사를 이끌어가셨다. 

인류 역사상 약 1,900년 만에 잃어버린 나라를 다시 되찾은 나라는 이스라엘이 유일하다. 세상 역사학자들도 모두가 이스라엘의 독립을 다시 일어날 수 없는 기적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하나님의 예언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예언하신 대로 이루어질 수 밖에 없는 역사라고 생각한다. 

이스라엘 민족이 특별하거나 능력이 출중해서 일구어낸 역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목적을 위하여 이루어낸 역사일 뿐이다. 하나님께서 이 기적과는 역사를 만들어 낸 이유는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하신 말씀을 이루기 위해서이다.

인자가 문 앞에 이르렀다는 말씀은 하나님의교회에서 말하는 재림의 때가 바로 이때라는 것이다. 재림 예수님께서 복음을 시작하시는 때가 1948년인 것이다. 인자가 문 앞에 이르렀다는 말씀은 복음을 전하신다는 말씀이다.

문 밖에 서서 복음을 전하시는 재림 예수님

이러한 예언따라 오신 분이 안상홍님이시다. 하나님의교회 재림 예수님으로 오신 안상홍님께서는 무화과 나무의 비유에 따라 1948년에 침례를 받으시고, 복음을 전파하시기 시작하셨다. 문 밖에서 천국 복음을 전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우리의 마음을 열어 영접하라는 말씀이다.

성경을 통한 하나님의 예언은 모두 이루어진다. 수 천 년에 걸친 역사도 결국 하나님의 예언대로 이루어지는 역사다. 하나님의교회 재림의 시기에 대한 무화과 나무의 비유 말씀도 결국 예언대로 이루어진 하나님의 역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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