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예배시간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정하여 지켜지고 있다. 예배드리는 요일 역시 마찬가지다. 하나님의교회는 안식일을 지킨다. 성경에는 일곱째날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고 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는 하나님과 만나는 하나의 약속이다. 모든 약속에는 정한 시간이 있다. 약속한 시간을 지킨다는 것은 상호 간의 신뢰다.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하나님의교회 예배시간을 지키는 것 역시 하나님과 하나님 백성 사이의 신뢰 문제다. 과연 예배시간은 누가 어디에 정해놓은 것일까?

 

하나님의교회 예배시간을 성경에서 찾아보자

하나님의교회 예배시간은 하절기와 동절기로 구분된다. 하절기는 오전 9시와 오후 3시, 저녁 8시에 예배가 있다. 동절기는 오전 10시, 오후 2시 30분, 저녁 7시 30분이다. 하지만 세상 교회는 저마다 예배 시간이 다르다. 같은 교파라 할지라도 각 교회의 사정과 상황에 따라 예배 시간을 조정하기도 한다. 

하나님의교회 예배시간을 성경적으로 좀 더 정확하게 알아보자.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24시간의 시간법은 로마에서 유래된 시간법이다. 로마 시간법을 공통적으로 사용하기 전에는 각자 나라마다 다른 시간법을 가지고 있었다. 가령 신약 시대의 유대 나라는 낮 시간을 열 두 시간으로 나누고, 밤 시간은 4경으로 나누어 사용하였다. 여기서 낮 시간이라 함은 해가 뜨는 시간부터 해가 지는 시간까지를 말한다.

그런데 구약의 제사 때는 매일 흠 없는 수양을 상번제로 드리는 제사가 있었고, 안식일에도 수양을 안식일의 번제물로 드렸다. 이러한 구약의 제사는 신약 시대로 넘어 오면서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가 되었다. 그 가운데 제사 때마다 번제물로 드려졌던 수양의 실체로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희생하신 것이다.

요한복음 1장 29절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서 우리를 대신하여 예수님께서 희생하셨다. 그런데 제사 때마다 번제물을 드리던 시간이 아침과 해 질 때로 되어 있다. 양의 실체로서 희생제물이 되신 예수님께서 십자가 희생을 당하신 시간을 보자.  마가복음 15장 말씀을 보면 25절에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힌 시간이 제삼시 이다. 그리고 운명하신 시간은 제 구시다. 

구약의 상번제 제사의 희생 제물이었던 수양의 실체가 예수님이고, 예수님께서 희생 제물로 십자가에 희생하신 시간이 제삼시와 제구시가 된 것이다. 이 시간이 우리가 하나님께 희생의 제물을 드리며 제사 곧 예배드리는 시간이 되는 것이다. 유대의 시간으로 제삼시와 제구시는 언제일까? 해 뜨는 시간을 기준으로 제0시부터 시작한다. 가령 하절기에 6시에 해가 뜨고 저녁 6시에 해가 진다고 하면 아침 6시가 제0시, 7시가 제일시, 8시는 제이시, 9시가 제삼시가 된다. 또한 제구시는 오후 3시가 된다.

물론 이는 정확한 로마의 시간과는 다를 것이다. 매일 일출과 일몰 시간은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하절기와 동절기에 따라 해 뜨는 시간과 해 지는 시간의 차이로 30분~1시간의 차이를 두는 것이다. 따라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희생하신 뒤로 예배시간은 상번제 기도시간과 함께 예수님께서 매달리신 시간과 운명하신 시간으로 정해졌다. 그것이 곧 하나님의교회 예배시간이다.

 

하나님의교회 예배시간을 지킨다는 것은 하나님과 약속을 지키는 것

하나님의교회 예배시간을 지킨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일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날부터 예배시간까지도 성경에 그림자와 실체로서 보여주셨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순종으로 따르는 자들이다. 

마태복음 7장 21절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천국에 들어가리라

오늘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지 않는 많은 세상 교회 신자들이 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는 하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않는 자들이 많다. 안식일을 지키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요일 예배를 고수한다. 하물며 예배드리는 시간까지도 모두가 제 각각이다. 성경에 증거하는 상번제 기도시간, 즉 예배시간은 무시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는 사는 길을 가는 것이요, 불순종 하는 자는 사망 길을 가는 것이다.

하나님의교회 예배시간은 항상 일정하다. 사람에 의해 정해지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오셔서 성경을 토대로 한 예배시간을 알려주셨다. 하나님과의 약속 시간을 제대로 지켜야 하나님과 올바로 소통할 수 있다. 하나님과의 신뢰를 다질 수 있다.

기도시간과 시간법이 궁금하다면....위 사진이미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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