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은 무슨 요일? 일요일이 아닌 토요일에 예배하는 하나님의교회
안식일은 무슨 요일에 해당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안식일은 토요일이다. 그래서 하나님의교회는 안식일을 지켜 토요일에 예배를 드린다. 그러나 오늘날 대다수 교회들은 일요일을 지킨다. 그런데 성경에는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고 하셨다. 성경에 안식일은 무슨 요일이다라고 직접적으로 기록되어 있진 않다. 다만 성경에 안식일은 일곱째 날이라고 되어 있다. 그렇다면 그 일곱째 날이 오늘날 요일 제도로는 무슨 요일에 해당하는지를 확인해봐야 할 것이다.
안식일은 무슨 요일에 해당하는지 여러 가지 방법으로 확인해보자
안식일은 무슨 요일에 해당하는지 몇 가지 방법을 가지고 확인해보고자 한다. 먼저는 달력이나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상식적인 방법, 그리고 국어사전을 통해 확인, 마지막으로 가장 확실한 방법인 성경을 통해 확인하는 방법 등이 있겠다.
1. 안식일은 무슨 요일인지 상식적인 면에서 확인
안식일은 무슨 요일에 해당하는지 먼저 상식적인 면에서 생각해보자. 먼저 달력을 보면 왼쪽에 빨간색으로 가장 먼저 표시되는 요일은 일요일이다. 그리고 마지막 일곱번째 요일은 토요일이다. 그래서 예전에 TV에서 주말(일주일의 마지막)의 명화를 시청할 때면, 그 날은 항상 토요일이었다.
다음으로 국어사전을 살펴보자. 새우리말 큰사전(삼성출판사)에 일요일은 한 주의 첫째가 되는 날이라 표기되어 있다. 그리고 토요일은 칠요일의 제일 끝 날. 곧 일요일로부터 일곱째 되는 날로 기록되어 있다. 그러므로 일곱째날 안식일을 지키고자 한다면, 일곱째 날 토요일에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된다.
2. 안식일은 무슨 요일인지 성경을 통해 확인
안식일은 무슨 요일인지 가장 확실하게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성경이다. 무엇보다도 성경의 안식일이 무슨 요일인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상식적인 면도 그렇지만 성경의 안식일 역시 토요일임이 자명하다. 성경의 안식일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먼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부활절이 무슨 요일인지만 알면 된다.
예수님께서는 일요일에 부활하셨다. 그래서 전세계적으로도 부활절은 다 일요일에 지킨다. 하나님의교회 역시 부활절은 일요일에 지킨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이 일요일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내용이 성경에는 어떻게 기록되어 있는지 살펴보자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은 안식 후 첫날이라고 했다. 공동번역 성경은 일요일에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고 기록하고 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것처럼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은 일요일이다. 즉 부활하신 안식 후 첫날이 곧 일요일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안식 후 첫날, 다시말해 안식일 그 다음 날이 일요일이라면 당연히 안식일은 일요일 전날인 토요일이 된다.
3. 안식일은 무슨 요일? 일요일에 예배드리는 자들도 안식일은 토요일이라고 인정
안식일은 무슨 요일일까? 질문을 던졌을 때, 안식일이 일요일이라고 답을 주는 이는 거의 없다. 왜냐하면 앞서 살펴보았듯이 여러 면에서 너무나도 명확하게 안식일은 토요일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일요일에 예배를 드리고 있는 자들도 인정하고 있다. 그 중에 대표적이라 할 수 있는 천주교에서 발행한 '교부들의 신앙' 책자 108p를 보자.
실상 성서에는 신조 전부가 들어 있지도 않고, 또 거기에서 신자가 준수해야 할 세무 조목 전부를 찾아낼 수도 없다. 주일을 거룩하게 지킬 의무의 예를 보자. 이는 물론 신자의 가장 중대한 의무의 하나이지만 성서에서는 그에 대한 명백한 구절을 하나도 찾아볼 수 없다. 성서의 안식일은 토요일이지 일요일은 아니다.
교부들의 신앙 / 카톨릭출판사 108p
안식일 토요일 예배가 일요일로 바뀌게 된 이유는 로마 콘스탄틴 황제가 주후 321년에 일요일을 예배의 날로 규정한 법령을 내렸기 때문이다. 이 법령으로 일요일은 이교도의 제전일과 동등한 수준의 절기로 인정한 것이다. 그러나 이 날은 어떠한 그리스도교적인 명칭을 가진 것이 아니고 다만 단순히 참된 경일이라고만 불리웠다(교회사 초대편 193p).
안식일은 무슨 요일? 예배 드리는 요일이 그렇게 중요한 문제인가...
안식일은 무슨 요일인지 그게 뭐가 중요한가라고 말하는 이들도 종종 있다. 요일 문제, 신도 수의 문제, 교회와의 거리 문제 등을 거론하며 안식일인 토요일에 예배드리는 것을 방해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안식일에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지는 성경 여러 구절에 증거되어 있다.
성경에는 분명히 십계명 가운데 네번째 계명으로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고 했다. 그리고 안식일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표징이라고도 했다(출31:13). 또한 안식일을 범하는 자는 하나님께 악을 행하는 것이라 했다(느13:17).
이는 구약 성경 뿐만 아니라 신약 성경에서도 예수님과 사도들이 안식일을 규례로 삼고 지켰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누가복음 4장 16절에는 예수님께서 안식일을 자기 규례대로 지켰다고 했다. 그리고 사도 바울 또한 안식일을 예수님처럼 자기 규례대로 지켰다고 사도행전 17장 2절에 기록되어 있다.
이처럼 성경에는 100회 이상 안식일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또한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지키라고 명하신 하나님의 규례다. 이렇게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날은 안식일이며, 안식일은 토요일이라는 것을 성경에서 증거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요일 예배를 고수하는 이유는 뭘까?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만, 하나님께 속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다. 성경 어디에도 일요일 예배는 찾아볼 수 없다. 그리고 성경은 몇 번이고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고 알려주며, 안식일은 무슨 요일인지 증거해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요일 예배를 끝까지 고수하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기에 결국 하나님께 속한 자라고 볼 수가 없다. 그들은 성경에서 증거하는 그리스도, 하나님을 믿고 있다고 할 수 없다.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했다(마7:21). 성경에서 보이신 하나님의 뜻은 일요일이 아니라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다. 안식일은 무슨 요일? 바로 토요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