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나님의교회 큐앤톡(Q&TALK) 채널을 통해 퀴즈가 아닌 카톡 메세지 형식으로 하나님의교회에 대해 궁금한 점을 풀어주는 영상에 대한 리뷰를 하고자 한다.
하나님의교회 큐앤톡 크리스마스 선물 사달라는 조카와의 숨막히는 티키타카
하나님의교회 큐앤톡 채널의 영상 중에 오늘 현재 가장 최근에 업로드된 영상이다. 제목은 크리스마스 선물 사달라는 인생2회차 조카와의 숨막히는 티키타카. 일단 하나님의교회 큐앤톡 영상은 다른 하나님의교회 유투브 영상과 마찬가지로 광고가 없어서 정말 좋다. 그리고 비교적 짧은 영상이라서 지루하거나 집중력이 흐트러질 틈이 없다. 이번 영상은 매년 연말 때면 다가오는 12월 25일에 대한 내용이다. 크리스마스라는 날로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며 들뜨는 날이며, 예수님의 탄생일로 잘못 알고 있는 날이다.
이번 영상에서 친구들의 대화는 이렇다. 승규라는 친구와 하나님의교회에 다니는 친구와의 대화. 승규의 조카는 이제 4살이다. 그런데 승규는 이 얄미운 조카 때문에 미칠 지경이다.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변신로봇을 갖고 싶어한다. 변신로봇 까짓거 사줘라 하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다. 그런데 그 로봇은 만화에서 되게 자주 합체를 하는데, 합체를 할 때마다 새 상품이 출시돼서 한 번 사주면 그 시리즈를 계속 사줘야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그래서 이번 크리스마스가 그 시리즈 중에 하나로 걸린 것이다. 추석 때 한 번 사주기 시작한 로봇 선물이 생일과 크리스마스, 그리고 설날로 이어진다.
하나님의교회 성도인 친구는 큐앤톡을 통해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대응하자고 한다. 비록 4살이지만 로봇 빌드업을 보니 보통 내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최소 인생 2회차다. 그래서 팩트로 정면돌파하기로 한다. 그리하여 대응키로 하는 내용인즉슨 이렇다.
크리스마스 선물은 산타에게 받는거다. 하지만 산타는 존재하지 않으니 네 선물도 없다. 산타클로스는 12세기 경, 선행을 베풀었던 '성 니콜라오' 주교로부터 유래된 것이고, 그 이름의 네덜란드 발음이 영어로 전파되면서 산타클로스라는 말이 생긴거다. 산타클로스의 이미지 역시 코카콜라 마케팅 전략에서 나온 것이다. 그의 빨간색 옷은 코카콜라의 상징적 색을 입힌 것이다. 그의 수염도 콜라의 거품을 표현한 것이다.
하나님의교회 큐앤톡으로 알아보는 크리스마스의 진실
하나님의교회 큐앤톡에 업로드되어 있는 최근 영상으로 크리스마스의 진실을 더 알아보자. 조카에게 산타클로스의 진실에 이어 크리스마스의 진실도 알려준다. 4살 밖에 되지 않는 조카에게 너무 가혹한 멘탈 공격이 아닐까 하지만, 몇 달에 걸쳐 변실로봇 시리즈를 선물로 받을 계획을 짜는 인생 2회차 급에겐 확실하게 팩트를 알게 해줄 필요가 있다.
많은 세상 사람들은 크리스마스를 예수님의 탄생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실상 12월 25일은 예수님의 탄생일이 아니다. 그래서 더더욱 조카에게 선물을 줄 이유는 없다. 성경의 말씀을 살펴보면, 예수님이 태어나실 당시의 상황을 기록한 구절이 있다.
그 지경에 목자들이 밖에서 밤에 자기 양떼를 지키더니 (누가복음 2장 8절)
이스라엘은 위도가 우리나라와 비슷해서 기후도 비슷하다. 우리나라가 12월에는 겨울인 것처럼 이스라엘도 당시 12월은 겨울이다. 요즘같이 추운날씨인 것이다. 이런 날씨에 양을 밖에 풀어놓으면 아마도 다 얼어죽고 말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태어나실 그 당시에 성경 기록은 어떠한가? 목자들이 밖에서 밤에 자기 양떼를 지키고 있다. 이 기록은 무엇을 의미하겠는가? 적어도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날은 추운 겨울은 아니라는 것이다.
물론 크리스마스의 기원을 살펴보면, 기원 또한 예수님의 탄생일이 아닌 로마의 농신제일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 수도 있다. 이 내용은 이 전 포스트에서 언급을 살짝 했으므로 그 포스트를 참고해도 좋겠다.
하나님의교회 실체를 알아보자. 하나님의교회는 사람으로 오신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세상 교회들과 다른 점이 많다. 세상 많은 교회들은 예배를 일요일에 드리지만, 하나님의교회는 안식일이라 하여 토요일에 드린다. 하나님의교회에는 그 흔한 십자가도 없다. 여성도들은 머릿수건을 쓴다. 다른 교회에서는 지키지 않는 유월절, 오순절, 초막절 등의 3차 7개 절기를 지킨다. 그러면서 세상 교회에서는 연말이면 다들 한껏 기분 내며 맞이하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성탄절은 부인하여 지키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세상 교회는 하나님의교회 실체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도 이단이라고 손가락질 하기 일쑤다. 하나님의교회 실체를 하나님의교회 교리 중심으로 하나씩 살펴보자.
하나님의교회 실체 : 일요일이 아닌 토요일에 안식일 예배를 드리는 교회
하나님의교회 실체 중 하나는 매주 예배드리는 날이 다른 교회라는 것이다. 가장 많이 지적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하나님의교회는 세상 교회들이 주일이라고 하는 일요일에 예배를 드리지 않는다. 일곱째 날 안식일이라고 하여 토요일에 예배를 드린다. 그렇다고 해서 안식교에 해당하는 교파는 또 아니다. 안식교에서 지키는 안식일과도 엄밀하게 따지면 시간이 다르다. 일몰설과 일출설의 문제이나 이 내용은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다시 언급하는 걸로 하겠다.
다만 하나님의교회는 성경의 가르침대로 행한다면서 안식일을 지킨다. 성경에 매주 드리는 예배가 일요일에 이루어진다는 내용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다. 오히려 구약성경에서부터 신약에 이르기까지 일곱째날 안식일을 지키라는 말씀(출31:13~14)이거나 친히 안식일 지키는 본을 보인 기록(눅4:16, 행17:2) 뿐이다.
하나님의교회 실체 : 크리스마스 아닌 유월절을 지키는 교회
하나님의교회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서 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절기를 알 필요가 있다. 유월절 역시 다른 일반 교회에서는 생소한 절기다. 성경에는 자주 등장하지만, 우리 시대에는 유월절 지키는 교회는 하나님의교회 외에는 찾아보기 쉽지 않다.
유월절은 이스라엘 민족들이 출애굽 당시 처음 등장한다. 당시 애굽 땅 전역에 내려진 장자를 멸하는 재앙으로부터 보호받는 절기로 하나님께서 지키라고 명하셨다. 그 이후 모세에게 명하여 유월절로 시작하는 1년 3차 7개 절기(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칠칠절,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가 세워졌다. 하나님의교회는 매주 주간절기인 안식일을 지키며, 위의 연간절기를 매년 지킨다.
예수님께서는 구약의 유월절을 십자가에 운명하시기 전날 저녁에 제자들과 함께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새 언약의 유월절로 지켰다(마22:17~28). 제자들 또한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이후에도 예수님의 뜻대로 성력 1월 14일 저녁마다 유월절을 지켜왔다(고전11:22~26).
하지만 초대교회 당시 예수님께 직접 가르침을 받았던 제자들이 하나 둘 씩 순교하면서 유월절은 안식일과 함께 변질되기 시작한다. 결국 안식일은 주후 321년에 일요일 휴업령에 의해 일요일 예배로 바뀌었다. 그리고 유월절은 주후 325년 니케아 회의를 통해 폐지되었다. 그래서 지금까지 1,600년이 넘는 기간동안 유월절은 지켜지지 않게 된 것이다. 그렇게 오랫동안 지키지 않았던 유월절을 지킨다고 하니 생소할 수 밖에.
그렇게 없어진 유월절을 이 시대 다시 회복시켜 지키는 교회가 등장한다. 바로 하나님의교회다. 그리고 새 언약 유월절을 다시 가지고 오신 분이 안상홍님이라며 재림 예수님으로 믿고 있는 교회다. 하나님의교회 실체가 드러났다. 많은 교회에서는 당연히 사람을 하나님으로 믿는 교회라며 이단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 사람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이긴 하다. 많은 교회에서 믿고 있는 예수님도 사람으로 오신 하나님이시지 않은가.
하나님의교회 실체 : 아버지 하나님 뿐만 아니라 어머니 하나님도 믿는 교회
하나님의교회 실체 중 가장 독보적인 점이다. 아버지 하나님 뿐만 아니라 어머니 하나님을 믿는 교회. 세상 교회 어디에서도 하나님은 아버지, 어머니 두 분의 하나님이 있다고 주장하는 교회는 없다. 그런데 그들이 어머니 하나님을 주장하는 근거 역시 성경이다.
하나님께서 6일 창조의 마지막 여섯째 날에 사람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사람은 남자와 여자. 또한 하나님께서는 창조하시면서 내가 만든다고 하지 않고, 우리가 만들자라고 하셨다. 창조하시는 분이 혼자가 아니라는 얘기다. 따라서 하나님은 남성적인 형상의 아버지 하나님과 여성적인 형상의 어머니 하나님이 존재하신다고 말한다.
하나님의교회 실체를 알기 위해 세상 교회들과 다른 여러 가지 중 하나를 들여다 보고자 한다. 하나님의교회의 진리와는 반대로 12월이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대해서 살펴보자. 하나님의교회나 세상 교회나 똑같이 하나님을 믿고, 사람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는 기독교 신앙임은 틀림없다. 그런데 왜 하나님의교회는 세상 교회와는 교리가 많이 다른 것일까? 크리스마스는 왜 지키지 않고 예수님의 탄생일이 아니라고 하는 것일까?
그런 의미에서 세상 교회에서 12월 25일을 예수님 탄생일이라고 하여 지키고 있는 크리스마스의 기원에 대해 확인해보자. 일단 국어대사전(삼성출판사)에서 크리스마스(Christmas)를 찾아보면, '그리스도(Christ)와 매스(mass)에서 온 말. 12월 25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 본디 태양의 신생을 축하하는 로마인의 동지제일이었음.' 이라고 되어 있다.
포털에서 크리스마스를 지식백과 카테고리를 이용하여 검색해봐도 비슷하다. 일단 서두에는 크리스마스가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어지는 글을 계속 읽어보면, 결국 그 기원은 예수님의 탄생에 대한 정확한 증거가 없다. 오히려 이교도의 동지 축일이나, 농경사회의 로마에서의 농경신의 제일(祭日), 또는 미트라의 축일 등을 기원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다만 희랍의 달력이나 로마의 농경신의 제일(祭日)을 참고해보면, 12월 25일을 동지로 정하고 이날부터 태양의 힘이 강해진다고 믿어 태양의 탄신일로 정하여 기념한 것에서 기원한 것으로 추정해본다. 이러한 태양숭배의 습속을 이용하여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한 것으로 보인다(오늘의 한국 1985.12. 참고).
그 밖에도 여러 언론을 통해서 예수님의 성탄일은 12월 25일이 아니다는 기사가 심심치 않게 언급되고는 한다. 하나님의교회 실체를 알아보기 위해, 왜 다른 교회는 다 지키는 크리스마스를 지키지 않는지 확인해보았다. 기원을 확인할수록 12월 25일이 예수님 탄생일이 맞는지 확실한 증거는 찾을 수가 없다. 오히려 태양신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겉으로는 하나님을 믿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은 다른 신을 숭배하는 것이다.
하나님의교회 실체는 결국 성경에서 찾게 되는게 아닐까
하나님의교회 실체를 알아보았지만, 결국 실체는 성경 속에서 찾는 것이 정답이다. 하나님의교회는 모든 진리가 성경 속에 있다.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성경에서 행하라고 말씀하신 것들을 지킨다.
모든 비밀은 성경에 있다. 하나님의교회 실체를 파헤쳐 보는 것도 좋지만, 이를 이단이라 지목하는 세상의 교회나 단체들의 실체는 어떠한지 성경으로 살펴볼 필요도 있어 보인다. 결국 하나님을 믿게 된 것은 성경이 시작이었을테니까.
그들이 지키는 교리와 주장하는 진리는 과연 성경에 있는 것인가? 질문을 던지며 하나님의교회 실체를 알아보는 포스트를 마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