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나라가 그러할까? 매일 매일이 다른 모습. 같은 모습이 없기 때문에 질리지 않을거다.

하늘 사진도 마찬가지. 매번이 새롭다. 같은 하늘의 모습은 없다. 항상 다른 모습. 새롭다.

한 때는 맑은 파란 하늘이 자주 보였었지

그림 같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인가 흐린 하늘의 연속이었다. 우울하지만 일몰을 보러 서해 쪽으로 한번씩 갈 때면 마음이 차분해진다.

일출 아니고 일몰

흐린 구름들 사이로 오늘 하루의 안녕을 고하는 태양.

흐린 하늘이지만 그대로 작품

흐린 구름들도 그들의 흔적으로 아름다운 작품을 만든다.

P.S 무화과 나무. 과연 올해 먹을 수 있을 것인가? 올해 심어서 뒤늦게 열매를 맺긴 했는데, 추워지기 전에 익어서 먹을 수 있을지 의문.

무화과 나무, 열매를 맺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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