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앞만 보거나 고개를 숙이고 다니면서 땅을 바라보고 걸을 때가 많다.

요즘은 가을 하늘이 얼마나 예쁜지 미처 모르고 지나치는 일이 많았다.

하지만 이젠...

그래 가끔은 하늘을 보자.

파란 하늘과 멋진 구름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지 않은가.

앞으로 하늘 사진, 구름 사진을 자주 올릴 것 같다.

하늘, 구름. 석양 쯤.

석양 때 쯤일까. 노르불그스름하게 물든 하늘과 구름이 멋져서 한 컷!

시골에서 바라 본 추석 보름달

물론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들이라서 화질은 좋지 않다. 또한 사진 전문가도 아니어서 구도나 초점도 제대로가 아니다.

그래도 찍을 당시의 설렘과 감탄만큼은 사진을 보면 생생히 기억난다.

아파트 건물 사이로 보이는 구름 한 점

손오공이 저런 구름을 타고 다녔으려나...ㅎㅎ

하늘이 좋다. 구름이 좋다. 사진이 좋다.

앞으로도 자주 기록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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